올해 수주목표 달성 및 추가 수주 위한 노사 간 결의 다져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이 공동선언 및 합의문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이 공동선언 및 합의문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전문 엔지니어링기업 한국지역난방기술은 23일 본사 통합회의실에서 이병욱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선언 선포식 및 합의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한데 이어 더 나아가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달성하기 위한 노사 간의 굳은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직원 성과 프로그램 도입, 임금피크제 같은 단체협약사항 이외에도 열린 조직문화 구현과 노사관계 신뢰구축 등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데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난기술은 그동안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하는 등 노사가 협력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것이 이번 공동선언의 밑거름이 됐다. 특히 작년 임금협약에서는 2017년과 2018년 2개년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등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병욱 사장은 “오늘 노사공동 선언식은 한난기술이 지난 26년간 성장해온 반석 위에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자리”라면서 “그동안 축적된 설계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엔지니어링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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