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함께 청소년 환경·과학 에너지캠프 열어 체험교육

▲지역난방공사의 환경-에너지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환경-에너지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23∼25일 공사 미래개발원(용인시 기흥구)에서 오산시 9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72명을 대상으로 환경·과학 에너지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공사가 주최하고 오산시와 중앙일보 플러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체험과 탐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실생활에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업사이클링 에너지,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환경에너지 과학 쇼 등 다양한 주제로 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D프린팅, VR코딩 등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래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청소년 꿈나무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참가학생들은 캠프를 마친 후 “2박3일 일정이 짧을 정도로 실험실습이 많아서 좋았다”,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시 열리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등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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