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본부 주관 성과창출 워크숍서 정책 선도 결의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030년까지 6GW(6000M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보, 자사 신재생 발전량 비중을 30%까지 높이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서면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김병철 사업본부장이 주재하는 ‘사업본부 성과창출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의 ‘신재생 3030’ 전략과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남부발전은 3030 경영전략 롤링을 위한 본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이행을 위한 현안 토의를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를 새로 도출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사업, 해외사업, 조달협력, 출자관리 등 4개 분야 실행과제와 액션플랜 및 목표 등을 재점검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과 해외거점도시 확대, LNG 직도입, 출자회사 내실화 등 4개 항목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남부발전 신재생 3030 계획은 정부 3020 대비 10% 강화된 목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 등 신기술 설비를 확대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철 본부장은 “남부발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해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소통과 신뢰 조직문화를 조성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햇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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