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창립 최초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 선임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과 허남일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국 해외사업본부장을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 허남일 강남대학교 글로벌 경영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1986년 입사 후 총무관리처 계약팀장,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구조개편실 구조개편팀장, 요금제도팀장, 경영전략팀장, 경영기획실장, 기획홍보실장, 호주 법인장, LNG 사업처장 등 요직을 거쳐 올해 7월까지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해왔다.

공사 최초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으로서 경영지원본부, 도입영업본부, 해외사업본부 등 가스공사의 핵심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허남일 사외이사는 1956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나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