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kWp급 설비로 연간 약4300만원 전기료 절감 예상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230kWp급 설비를 설치한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전경(해줌 제공)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230kWp급 설비를 설치한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전경(해줌 제공)

[이투뉴스]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해줌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옥상에는 약 230kWp급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연간 예상 전기요금 절감액은 약4300만원이다. 모두 1080세대가 요금절감 혜택을 볼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의 지원으로 약 1억원의 보조금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해줌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추진 시, 각 아파트별 전력사용량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수익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별 발전량 리포트를 제공하고, 실시간 발전소 진단 이상감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및 시공·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지역 대비 높은 발전시간과 전기료 절감액으로 설치한 분들의 만족도가 크다. 주변 아파트에 추천을 많이 해주시고 있어 신청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혹은 전화 (02-889-9941)로 문의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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