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과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에서 참여학생들이 에코 한지 전등갓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에서 참여학생들이 에코 한지 전등갓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과 함께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를 가졌다.

가족캠프는 ▶태양광 LED 램프‧조리기구 만들기 ▶에코한지 전등갓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미래 하우스 만들기 ▶에너지 보물섬 탐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연구재단의 '금요일의 과학터치'와 연계한 특강 ‘카오스, 기후변화 그리고 자연재난(김형수 인하대 교수)’등 전문성 있는 강연도 준비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태양광 LED램프로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빛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에너지 절약 실천과 나눔 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프로그램별 완성도가 높았다”라며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덕환 공단 혁신인재육성실 팀장은 “이번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를 통해 자녀세대와 부모세대가 함께 에너지전환시대를 인식하고, 에너지절약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이용 등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분야에 대해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기획‧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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