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인협회·가스기술사회, 매주 토요일 15회차 100시간 운영

[이투뉴스] 한국가스인협회(회장 이창수)는 한국가스기술회(회장 박종탁)와 공동으로 내년 1월말 실시예정인 제117회 가스기술사 필기시험 대비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1013일부터 내년 1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5회차 100시간으로 운영되는 집중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장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교육장이다. 모집기간은 811일까지 선착순 20명 규모다.

가스인협회와 가스기술사회는 지난해 필기시험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경력을 분석·평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가스기술사 필기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처음 공부하는 가스인도 가스기술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모의고사를 매주 실시해 실전능력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교육 등록자가 아쉽게도 필기시험에 합격을 못할 경우 2년 이내에 1회 무료 재수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청방법, 교육비, 교육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가스인협회 홈페이지(www.kgm.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가스인협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모의면접은 3인의 모의면접관이 실제 실기시험과 비슷한 형식으로 실시하고, 면접참가자 개별적인 평가를 통해 실기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창수 가스인협회 회장은 협회 회원이 되면 가스기술사 합격의 지름길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가스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협회가 가스기술사 양성을 위한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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