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등 내용으로 오는 24일까지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익히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있다.

[이투뉴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서울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랑세스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사업장에서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랑세스 과학교실 역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오는 24일까지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플라스틱의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설탕으로 달콤해지는 세상, 빛의 원리 등을 주제로 전체 4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랑세스는 지난 10년 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교육은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고품질 중간체, 첨가제,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등을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선두 특수화학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서 74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은 97억유로, 전체 임직원은 1만9200여명.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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