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지사장 윤탁영)8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 예스코 고객센터 협의회(회장 전오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스안전 확보 차원에서 가스안전분야 민간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일자리 지원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업자가 역할 분담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를 효과적으로 매칭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이뤄졌다.

채용분야는 예스코 고객센터에서 연간 30~40명 발생하면서도 인력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원을 대상으로 한다. 동대문구청은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취업희망자를 모집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는 일자리 설명회, 점검원 특별교육비 무상지원, 점검인력 사전교육 등 취업자와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취업과 사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탁영 서울동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원분야도 경로당 타이머콕 보급, 노후 가스제품 교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사회적 가치 선도를 위한 주민 참여형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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