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규 지사
▲조진규 지사

[이투뉴스] 조찬제 메트로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前 서평에너지 상무)의 조부 조진규(趙珍奎) 지사<사진>가 올해 광복절 독립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조 지사는 1920년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함안지국장과 기자로 활동하면서 6·10 만세 사건, 함안 형평사 창립, 함안 청년단 조직에 참여했으며 신간회 경남 대표, 상해 독립단 경남대표로 활동 항일투쟁과 주민계도를 이끌었다.

이후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지병으로 귀국해 38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 정부는 조진규 지사를 올 광복절 독립유공자로 선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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