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일대 상점들과 ‘문 닫고 냉방영업’ 실천 약속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대구 동성로 및 중앙역 인근 상점에 '문 닫고 냉방영업' 실천을 약속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이 대구 동성로 및 중앙역 인근 상점에 '문 닫고 냉방영업' 실천을 약속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13일 대학생 에너지서포터즈, 동성로상인연합회와 대구 동성로 및 중앙로역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쳤다. 

36℃를 웃도는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동성로 일대 상점들이 여름철 에너지를 아끼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스스로 참여토록 홍보활동을 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는 상점들이 적정 실내온도(26℃)를 지키며 ‘문 닫고 냉방 영업’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올해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문 닫고 냉방영업’을 하는 가게를 칭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착한가게에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한다.

박병춘 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부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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