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을 통한 취업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전력거래소 '제11기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11기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차세대 예비 전력인 185명을 새로 배출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이달 6일부터 닷새간 나주 본사에서 전국 42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1기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과정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력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강화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과 계통운영 등 최신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에너지정책 특강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견학 등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했다.

특히 채용관련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한 현장 기초직무지식 전수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앞으로 전력산업에서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전력산업분야 취업을 위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번 방학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석태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전력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전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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