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인버터 및 시공자금까지 소비자 맞춤 원스톱서비스

[이투뉴스] 태양광 금융 전문기업 솔라커넥트가 태양광모듈과 인버터 등 태양광 시공 관련 기자재를 한 번에 조달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솔라커넥트에 따르면 태양광 시공 시 들어가는 기자재는 태양광모듈, 인버터, 커넥터, 배전반, 구조물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전체 사업비의 약 70%가 기자재 구매비로 소요되며, 이중 모듈과 인버터가 45%를 차지한다.

솔라커넥트는 효성, 한화큐셀, LG전자,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등 국내 제품과 JA솔라, 트라나솔라, SMA, ARR 등 외국기업까지 다수 제품을 확보해 소비자 요구와 여건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 기자재 여신이나 시공자금 패키지 등 단계별 사업자금 조달도 가능하다. 

솔라커넥트는 소비자 재무 여건에 따라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가격을 인하하는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한다. 최신 제품 동향을 제공하고, 효율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시공사 입장에서도 수익 산출과 비교가 편리하다. 또 패키지 상품을 통해 기자재 구매비용뿐 아니라 토목, 전기공사 등 시공자금까지 한 번에 조달 가능해 불필요한 탐색비용을 없앨 수 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이라도 제조 라인이나 심지어 생산 당시 날씨, 공장 내부 습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며 “한 번 설치하면 25년을 지켜봐야 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특성상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솔라커넥트는 직접 제조 공장을 방문해 확인해보고 일정 기준 이상의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한다”고 서비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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