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미사용한 쪽방촌 등에 바우처 환급지원 서비스

▲에너지공단 대구경북 직원들이 에너지바우처 미이용 가구에 환급형바우처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대구경북 직원들이 에너지바우처 미이용 가구에 환급형바우처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최근 지자체 및 대구쪽방상담소와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서비스’를 전개한다.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본부는 7월에서 8월까지 여름동안 지자체와 협력해 ‘2017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대상자 및 미사용 사유’ 등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복지서비스는 쪽방촌과 같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는 대상자 다섯 가구를 방문해 환급형바우처 신청서 작성 및 바우처 환급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박병춘 본부장은“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빈틈없는 에너지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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