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ㆍ에너지업체 케이알은 전원 주택, 농가 등 단독 주택에 적합한 독립전원형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전용량이 5㎾급인 이 발전시스템은 배터리 축전 방식의 기존 제품과 달리 초속 3m의 바람만 불면 전기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딴 지역에 위치한 전원주택 등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평택 공장에 풍력발전시스템 홍보관을 만드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풍력발전 사업부문에서만 1000억원 이상을 수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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