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교체 및 각종 정비작업 수행

[이투뉴스] 한빛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에 따르면, 이 원전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발전을 중단한 뒤 원자로를 식히고 있다. 약 18개월마다 수행하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서다.

한빛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핵연료를 교체하고 각종 정비와 설비개선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정비기간은 통상 1개월 반 이상이 소요되고, 강화된 안전기준에 따라 최근 들어 정비일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발전재개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정기검사 수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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