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 29일 국회의원회관서 생존책 모색

[이투뉴스]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확대와 맞물려 LPG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정부정책 변화와 LPG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토론회를 주관한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는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의해 2001년 설립된 유일한 LPG판매사업자단체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17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확대를 위한 공청회를 무산시킨 이후 LPG산업의 생존대책 마련을 위한 LPG판매업계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자리다. 공청회 이후 도시가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 설명을 통해 LPG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이해를 돕고, 한편으로는 LPG업계의 생존대책 측면에서 LPG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 업계, 학계를 대표한 전문가로 이수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황병소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과장, 박성식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기술위원장, 정명운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임용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의 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정책의 이해와 LPG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생존대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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