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사전대책회의 개최…긴급복구 지원체계도 운영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태풍 대비 가스안전 사전 대책회의에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태풍 대비 가스안전 사전 대책회의에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가스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가스안전공사는 21일 종합상황실에서 양해명 안전관리이사 주재로 태풍 솔릭대비 가스안전 사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시설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개최됐다. 피해를 최소화 하고,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 등 사전대책 수립을 통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미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등 피해 우려시설 점검 및 특별관리를 진행 중인 공사는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에게 피해 우려시설 점검 등 특별관리를 지시하고, 도시가스사 등 공급자 예찰활동 강화 및 피해우려시설 자체점검을 요청해놓고 있다.

기상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상황 파악 및 전 임직원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사고조사반 비상출동태세 완비 등 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의 긴급복구 지원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공사 전 임직원들은 금번 태풍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 강화 및 사전점검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효율적인 복구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피해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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