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득)21일 울산 동구 주전마을과 가스안전마을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전마을은 농촌마을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가스안전관리 활동으로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사에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전국 20여개 마을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울산 동구 국회의원과 LPG판매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진행됐다. 가스안전마을 협약체결 이후 공사는 주전마을 14개 가구에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마을 노후시설 점검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전마을이 속해있는 울산 동구 출신 김종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구의 소외된 농어촌 마을인 주전마을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정득 울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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