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

▲에너지공단과 제기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서울 제기동 일대 쪽방촌 독거노인을 방문, 냉방용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과 제기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서울 제기동 일대 쪽방촌 독거노인을 방문, 냉방용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과 서울 제기동 주민센터(동장 고규성)는 22일 서울 제기동 일대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 쿨매트 등 생필품과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오는 10월부터 신청·접수하는 ‘2018년 에너지바우처’를 안내하고 있다.

공단은 2015년부터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기, 등유, 연탄, LPG,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복지가 절실한 대상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적극 홍보 및 안내를 할 예정이다. 한영로 공단 사업진흥이사는 “작은 에너지 사랑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