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이프, 美공공사업 박람회에 신제품 출품

[이투뉴스]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미국 캔자스 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공공사업박람회(APWA 2018 PWX)’에 참가한다.

미국 공공사업박람회는 미국 공공사업협회(American Public Work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세계 15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전기, 엔지니어링, 편의‧특수시설 등 미국 공공사업 전반에 관련된 품목을 다루고 있다.

아이스파이프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조달청 수출진흥협회 지원을 받아 해당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LED공장등인 CH2000과 CH2500, LED투광등인 CD800과 CD4000, LED벌브인 OBBc-80W L+ 등 DLC인증을 받은 제품 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다.

DLC인증은 미국 고효율인증 중 하나다. DLC인증 제품을 사용할 시 미국 수요관리 시책 지원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디밍이 가능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스마트조명 HB시리즈와 초경량 고효율 LED벌브 OB150, OB230 등 신 제품도 전시키로 했다.

배현수 아이스파이프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정식 출시와 동시에 DLC인증 획득 절차를 밟게 된다”며 “미국 LED조명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