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리바치 인터내셔날과 협약…가전·휴대폰 수리·실습

▲김승영 LG전자 인도네시아서비스법인 대표(왼쪽 여섯번째), 박영준 리바치 인터내셔날 대표(왼쪽 다섯번째), 두미야니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 소장(왼쪽 일곱 번째) 등 내외빈이 협약체결 후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승영 LG전자 인도네시아서비스법인 대표(왼쪽 여섯번째), 박영준 리바치 인터내셔날 대표(왼쪽 다섯번째), 두미야니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 소장(왼쪽 일곱 번째) 등 내외빈이 협약체결 후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LG전자가 사회적 기업 리바치 인터내셔날과 함께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양사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뜨븟 지역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영 LG전자 인도네시아서비스법인 대표, 박영준 리바치 인터내셔날 대표, 두미야니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 소장을 비롯해 훈련생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현지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가전과 휴대폰의 수리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생들에게는 서비스 현장에서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기술을 익히고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리바치 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를 파견해 컴퓨터, 목공기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리바치 인터내셔날은 2016LG전자와 LG화학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에 참가해 금융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송승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자카르타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 돕는다3: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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