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SK렌터카와 ‘Club Most-R LPG’ 멤버십 서비스
5년 사용 후 인수조건의 장기렌탈 이용 고객 증가 추세

▲모델이 LPG승용차 장기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Club Most-R LPG’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델이 LPG승용차 장기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Club Most-R LPG’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SK가스는 SK에너지, SK렌터카와 LPG승용차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 계약기간에 매월 OK캐시백 6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Club Most-R LPG’ 멤버십 서비스를 펼친다.

그동안 LPG승용차는 렌터카, 택시, 장애인용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등록한지 5년이 지난 중고차량의 경우 일반인도 소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5년 사용 후 인수조건의 장기렌탈 이용 고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SK가스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기존 2년간만 제공하던 제휴 혜택 조건을 3, 4, 5년 등 렌탈기간 전체에 적용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LPG승용차를 SK렌터카의 장기 렌탈로 3, 4, 5년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계약기간에 전국 760여개 SK가스 및 SK에너지 충전소에서 월 12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 기존 제공되던 0.5%OK캐쉬백 적립포인트에 추가로 6000 포인트를 즉시 적립받게 된다. 5년 렌탈 계약 고객의 경우 최대 36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체 할인 등 기존 ‘Club MOST’의 서비스도 같이 제공된다.

SK가스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렌터카를 통해 경제적이고 편리한 친환경 차량인 LPG차를 쉽게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SK충전소를 이용해주시는 LPG 승용차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더 다양한 LPG차량 특화서비스를 개발해 LPG 이용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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