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력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조건 T3등급 확보

[이투뉴스]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평가에서 기술 및 연구개발능력을 측정한 결과, 최우수등급인 T3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술평가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 반영해 등급을 결정한다. T3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조건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부여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위험도가 낮은 만큼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때 유리하다.

금호이앤지는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기술 개발·상용화를 진행한다. LED조명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사물인터넷(IoT)등 관련 특허 및 인증을 갖고 있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중소기업으로 최고 수준인 기술평가등급 T3를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금호이앤지는 LED형광등(직관형 LED램프) 제조사로, LED조명과 최대전력관리장치(피크제어기)를 중심으로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iEMS)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은 에너지관리전문기업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