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지사, 구인발굴 협업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 협약

[이투뉴스] 경주지역에는 1만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직자 취업난과 기업 일손 부족의 미스매치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인현황 조기파악 및 적기 취업알선의 효과적 연계 등 기관 간 협력에 의한 신속한 일자리 매칭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는 경주지역 일자리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경주시 취업지원센터(소장 임중선)29일 가스안전 일자리 발굴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경주시 취업지원센타는 경주지역 청·장년층 등의 취업지원전문기관으로 취업기회 서치 및 매칭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 및 무료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검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할 때 파악한 가스안전관리자 등의 구인정보를 신속하게 취업지원센터에 제공하고, 취업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해당 일자리에 대해 구직자 취업알선, 기업지원금 제도 안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연계 서비스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가스안전관리자로 취업된 구직자에게 가스안전관리 기술을 특별전수해 현장적응이 용이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동부지사는 경주시 취업지원센타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산하 관계자들로 구성된 포항고용복지센타와의 일자리 창출 간담회 및 사업추진 모니터링 정기회의 등으로 협업 프로세서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희준 지사장은 경주시 취업지원센타와의 이번 가스안전 일자리 발굴 협업 운영을 지속시켜 일자리는 늘리고, 가스안전은 확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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