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관련학과 학생 10명에게 전달

▲미래장학회 8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과 지도교사, 후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장학회 8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28일 서울 협회 사무실에서 장학생과 지도교사, 후원사 관계자들과 ‘미래장학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장학회는 국내 유일 지하수·지열 특성화 장학회다. 현재까지 100명이 웃도는 장학생을 후원했다. 올해부터 장학생 선정기준을 강화해 전국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모두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백종학(강원대 4학년) ▶전중리혜(경북대 3학년) ▶강현진(경상대 4학년) ▶노연진(고려대 3학년) ▶이지현(공주대 4학년) ▶김도환(부경대 3학년) ▶백영민(부산대 3학년) ▶김경엽(안동대 3학년) ▶이승우(충남대 3학년) ▶신은혜(충북대 4학년) 등이다.

김남주 회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장차 지하수·지열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커나가길 소망한다”며 “최근 심각한 취업난으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건실한 중소기업으로도 눈을 돌려 여러분들의 잠재력을 펼쳐 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세영 부산대 교수도 “현재 배우는 학과지식을 100%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지하수·지열분야에 활발히 진출해 관련 산업을 견인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장학금 지원범위를 확대해 많은 학생들을 후원하겠다”며 “장학금을 후원한 회원사에 후원금액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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