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성당 ‘사랑의 집’에 매년 발전수익 500만원씩 지원 기대

▲에너지공단 강원본부, 강원 인제군, 동호엔지니어링, 에스피브이, 가람ENG, 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회 관계자들이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강원본부, 강원 인제군, 동호엔지니어링, 에스피브이, 가람ENG, 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회 관계자들이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 인제군(군수 최상기), 동호엔지니어링(대표 정교석), 에스피브이(대표 김성권), 가람ENG(대표 이상진), 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회(교구장 김운회)는 29일 강원 인제군청에서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태양광 나눔복지사업은 신재생 참여기업의 기부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 발전수익금으로 복지시설 재정자립을 돕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걸 골자로 한다.

올해는 재단법인 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회 인제성당 사랑의 집에 약 20kW급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연간 약 2만8000kwh의 전력을 생산해, 매년 수익금 약 500만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추진정책에 동참하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시설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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