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정책 이행지원 및 지역에너지·북방에너지협력 확대

[이투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31일 에너지전환정책 이행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마련과 함께 내부 정책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먼저 에너지전환정책 기조 변화에 적극 대응,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기존 출연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핵심 연구기능은 계속 유지했다. 또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을 통해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 기관의 미래 성장 가능성 제고를 위해 미래전략과 지역에너지, 북방에너지협력 연구 등을 확대했으며,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융복합 연구 확대 추세 등을 반영하는 등 융복합 연구 대응력을 강화했다.

▲개편된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직도.
▲개편된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직도.

구체적으로 기존 5개 본부(연구기획·석유가스·전력·기후변화·국제협력)와 1개 센터(에너지정보통계) 1개 사무국을 3개 본부(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에너지산업연구본부, 에너지정보·국제협력본부)와 2개 실(연구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로 재편했다. 여기에 그동안 원별로 있던 연구실 명칭을 모두 연구팀으로 바꿨다.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에는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에너지수요관리, 지역에너지 분야를 넣었고, 에너지산업연구본부에는 석유, 가스, 원자력, 집단에너지팀을 배치했다. 에너지정보통계센터와 에너지국제협력센터는 에너지정보·국제협력본부 산하로 묶었으며, 연구기획본부는 연구기획조정실로, 사무국은 경영지원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더불어 원장 직속으로 미래전략팀을 신설했으며, 향후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북방에너지협력팀과 지역에너지연구팀도 신설, 미래 연구수요에 대비하고 성장동력 발굴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원장에는 김현제 전력정책연구실장이 발탁됐으며, 박정순 집단에너지실장이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장으로, 이달석 선임연구위원이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으로, 에너지정보·국제협력본부장에는 이유수 전력정책본부장이 자리를 옮겼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인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임명
▲부원장 김현제

◇본부장·실장급 전보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장 박정순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 이달석
▲에너지정보·국제협력본부장 이유수
▲에너지정보통계센터장 최도영(에너지통계연구팀장 겸직)
▲에너지국제협력센터장 정웅태(국제협력연구팀장 겸직)
▲연구기획조정실장 심성희
▲경영지원실장 이상철
 
◇부서장 전보
▲미래전략팀장 이호무 ▲지식정보화팀장 유양상 ▲대외협력팀장 김종용 ▲전력정책연구팀장 박명덕 ▲신재생에너지연구팀장 조상민 ▲기후변화연구팀장 안영환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장 소진영 ▲지역에너지연구팀장 김창훈 ▲석유정책연구팀장 김재경 ▲가스정책연구팀장 서정규 ▲원자력정책연구팀장 박우영 ▲집단에너지연구팀장 마용선 ▲에너지수급연구팀장 김철현 ▲북방에너지협력팀장 이성규 ▲해외정보분석팀장 양의석 ▲연구기획팀장 유학식 ▲예산기획팀장 남규민 ▲인사총무팀장 안병영 ▲재무회계팀장 신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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