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동아시아 해양관리협력국가 수질분석 교육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3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18년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을 실시한다.

PEMSEA는 동아시아 국가 간 해양환경관리 협력을 위한 협력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베트남, 동티모르 등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관리 및 수질분석 교육은 회원국 수질분석 요원들의 해양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선진 수질분석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PEMSEA 사무국에서 교육에 필요한 모든 재원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등 7개 참가국 요원들에게 한국의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해양환경조사선 현장실습 및 해수 수질분석 교육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조사·분석 노하우 전수를 통해 동아시아 회원국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향후 신사업 발굴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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