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7일, 전국에서 300명 참여 열띤 승부

[이투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8’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군산시 군산 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골프계를 이끌어갈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올해는 대회명에 투게더를 강조해 꿈나무, 학부모, KLPGA, 삼천리가 모두 함께 꿈나무 양성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대회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 중 초등부 20, 중등부 80, 고등부 200명 등 모두 300명의 꿈나무가 참가한다. 초등부는 예선 없이 96일과 7일 이틀간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고등부는 94일 예선을 거쳐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펼친다.

삼천리는 대회 기간 소요되는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매일 양질의 다양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꿈나무의 실력 향상을 돕는 명품대회로 주목 받고 있다. 유망주들이 프로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티오프 전 선수 소개, 일부 홀 갤러리 개방 등 KLPGA 정규투어에 버금가는 경기 운영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울러 스포츠인에게 유용한 운동법을 알려주는 홈 트레이닝 강연,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상품까지 제공하는 미니 게임 등 이벤트 역시 다채롭다.

특히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전, 통합 성적 상위 입상자에게는 2019KLPGA 정규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과 함께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사업과 생활문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삼천리는 홍란, 김해림, 조윤지, 배선우, 이주미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로 구성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