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4일 삼천리 도시가스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일대 도시가스 사용세대 등을 방문, 추석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점검팀은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요령 홍보와 함께 취약지역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누출점검, 보일러 배기통 방조망 이탈여부 점검, 노후 배기통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보일러 배기통에 방조망이 없는 경우에는 배기통 안으로 새나 쥐가 집을 짓는 등 이물질로 인해 배기통이 막혀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배기불량으로 인한 CO중독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방조망 미설치 세대에 방조망을 새로 설치했다.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노후된 경우 특히 배기불량 및 배기통 이탈에 의한 CO중독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가을철 가스보일러 가동을 본격 시작하기 전에 각 가정에서 배기통 설치 상태 등을 사전점검하고,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도시가스 공급자인 삼천리에게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