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2018 우리 함께 가자展' 개막

▲중부발전 본사 외부에 설치된 조형예술물에 대해 작가가 설명하고 있다.
▲중부발전 본사 외부에 설치된 조형예술물에 대해 작가가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본사 사옥을 지역 문화·예술 전시장으로 한달간 전환한다.

중부발전은 4일 충남 보령시 소재 본사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함께 가자” 예술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전시회는 이달 28일까지 4주간 중부발전 본사 사옥 실내외 공간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의 조각, 조형예술물, 회화 등 실내 작품과 입체 작품을 비롯해 현악합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작은 음악회도 병행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가족 재능기부와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 제공으로 행복경영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조성하는 측면도 있다.

전시회에 참석한 중부발전 직원은 “평범했던 업무공간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런 행사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앞으로도 보령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2018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함께 가자” 개막식 장면. 왼쪽 여덟번째가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 오른쪽 여섯번째 김호빈 기술본부장.
▲“2018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함께 가자” 개막식 장면. 왼쪽 여덟번째가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 오른쪽 여섯번째 김호빈 기술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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