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3년 만에 비영리기관 77백곳 2백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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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의 인기가 높다.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지난 4, 지구 50바퀴를 돌 수 있는 누적 이용거리 200를 돌파했다. 기관 차량 부재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야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5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21대의 차량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 장애인 기관의 가을 나들이, 노인기관의 산행 등 7700여 기관 68000명과 함께 출범 3년 만에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다.

카니발 차량 제공뿐 아니라 유류비 제공, 매월 특별한 사연을 통해 여행경비까지 지원하는 경비 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명절 귀성 지원과 더불어 201612월부터 민들레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면회가 어려운 장병을 대상으로 한 모범장병 면회 지원사업도 진행하며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민들레카는 또 직접적인 여행 지원뿐 아니라,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 및 취약계층의 문화여가 활성화에 대한 사회 전반적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연극배우들의 응원 릴레이 덧마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상무는 고객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절대 달성할 수 없는 200였다면서 그동안 민들렉카를 이용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민들레카 외에도 2014년부터 1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사업, 성금기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에너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가스협회나 민들레카 중앙사무국(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민들레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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