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판로확대 등 공공구매 활성화로 사회적가치 실현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에 앞서 지역난방공사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에 앞서 지역난방공사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10일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8년 제2차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는 2016년 6월 지역난방공사와 진흥원 간에 ‘공공구매활성화와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본사 관련부서 및 18개 지사를 대상으로 상담 희망분야, 구매 예상품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사회적기업을 모집·선정하는 등 맞춤형 구매상담회 형태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에는 구매상담회 참여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희망부서와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진행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현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 및 사회적약자기업의 원활한 공공 조달시장 진입 및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구매상담회와 간담회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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