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30만1천톤 판매…전년동월대비 18.8%↑
도시가스용 10,7% 증가, 발전용 25% 늘어

[이투뉴스] 8월에도 천연가스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전용이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요 신장세를 주도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8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301000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도시가스용의 경우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 84만톤 보다 10.7% 늘어난 93만톤을 나타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총발전량 증가가 LNG발전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월 1097000톤 대비 25.0% 오른 1371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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