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코엑스, 유럽지역 40개사 참가해 1:1 기술상당

[이투뉴스]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가 11∼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EU가 한국과 EU기업 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40여개의 환경 및 물 관련 강소기업이 참가한다.

전시상담회는 유럽 기업이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전시한 후 관심 있는 국내기업과 해당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일대일로 파악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유럽기업의 유형을 보면 폐수 처리,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바이오가스, 토양보호 등 7개 분야다. 특히 절반가량이 수 처리 관련 기업으로, 유럽의 높은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 가운데 EU가 직접 선발 한 업체들로  높은 신뢰도가 자랑이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EU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산업협력 지원 사업으로 한국과 유럽의 중소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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