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사회문제 해결 위한 스타트업 발굴·지원 목적

[이투뉴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 하나은행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분야 시민 창업 경연대회’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분야 사회문제의 창의적인 해결과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목적으로 열린다.

결선에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참가한다.

10개팀은 ▶지능형 IoT 전력절감제어기(더블캐처) ▶빅데이터 분석 기반 에너지절감 인공지능(AI) 플랫폼(로키사) ▶저개발 지역의 빛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 램프(루미르) ▶도심형 고효율 풍력발전기(리벌티) ▶걸음을 걸으면 차곡차곡 쌓입니다(빅워크) ▶에너지 공유와 거래를 위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서비스(에너지코드) ▶블록체인 기반의 태양광 지붕 O2O 플랫폼(에이빅) ▶전기를 생산하는 캠핑용 가스스토브(젠스토브) ▶태양전지의 IoT 시스템 및 발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트리플) ▶전 국민 에너지 수요관리 리워딩 앱(econergy) 등이다.

결선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현장 시민투표로 선정되는 우수 4팀은 총 19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200만원, 입상 6팀은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결선에 진출한 10개팀 제품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시민에게 추첨으로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분야 시민 창업 경연대회’ 시민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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