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의 기업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13일 충북혁신도시 지역문화발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함께하는 지역주민 초청 한마음 음악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충북혁신도시는 신생도시로서 상대적으로 문화 관련시설이 부족해 이주해온 공공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관현악곡 제 15장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넬라 판타지아’ ‘J에게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및 대중음악을 팝페라 가수 최영준, 뮤지컬 배우 김려원 , 플루트 연주자 안혜준과 함께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린나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문화예술 향유 취약계층과 군부대 등 다양한 시설에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 아래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린나이는 이번 공연진행 후 19일에는 경기도 동두천 소재의 6포병여단 위문공연을 갖는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군부대 위문공연과 문화 소외계층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린나이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지나가고 수확의 계절 9월을 맞아 린나이와 함께하는 공연을 보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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