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시민참여혁신단과 2차 혁신리더 워크숍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리조트에서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하는 2차 혁신리더 워크숍’을 가졌다.

공단은 공공성 확보 및 혁신을 목표로 한 일종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계각층의 국민을 뜻한다.

워크숍에는 시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해 공단 혁신과제 담당자 및 신입직원들이 참석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들은 혁신과제의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해소방안을 발굴하는 등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국민체감형 에너지바우처제도’를 중점 논의했다. 난방기기 고장으로 에너지바우처를 활용치 못하는 문제를 도출, 지자체 및 타기관과 협조해 합동점검을 진행토록 해법을 제시했다.

혁신단에 참여한 김광훈 에코바이크 사무국장은 “공단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을 이끌도록 국민을 대표해 아낌없이 조언하고 아이디어를 내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공기관 성과창출의 1순위는 늘 공공성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국민과 적극 소통해 혁신과제를 추진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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