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600대 기업 평가서 글로벌 우량기업 인증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결과에서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지수에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공동 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기업 평가다. DJSI는 매년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 성과를 종합 평가하며, 미래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DJSI에 편입시켜 장기 투자 가이드로 활용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600대 기업 대상 평가에서 상위 20% 이내 미래 지속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수에는 평가 대상 612개 기업 중 24.5%150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은 가스공사 등 35개 기업(201739)이 편입됐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LNG 화물차·벙커링 등 친환경 연료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경제분야 시장 기회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년간 EHSQ 경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망자 없이 낮은 작업시간 손실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안전 문화를 유지해 사회분야 보건 및 안전부문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가스공사는 저탄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따른 사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소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환경분야 기후변화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 세상을 열어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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