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정재은 부부 이어 배우 송영재 ‘덧마루 1막 2장’ 참여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복지기관 야외활동 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에서 취약계층 문화여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12을 진행했다.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프로젝트는 연극무대를 연장해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덧마루의 의미를 담아 연극·영화배우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내 취약계층 문화여가생활의 무대가 확장되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금천구 그린라이트 본사에서 진행된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12의 주인공은 배우 송영재 씨로 지난 11장 주인공 배우 서현철·정재은 부부의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연극, 영화, 시트콤 등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특색 있는 배역을 소화하고 특히 푸른거탑에서 유쾌하고 인간적인 행정보급관 김봉남 역할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종영한 ‘TV소설 파도야파도야에서는 쟈니킴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덧마루 12장 행사는 민들레카 사업소개와 함께 인터뷰, 기념 액자 전달, 판넬 서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영재 배우는 그동안 여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취약계층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또 즐거운 공연도 함께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한 민들레카의 작은 홀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 피워지길 응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송영재씨는 다음 덧마루 13장의 주인공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연극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공재민씨를 지목했다.

한편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추석명절(921~27) 67일의 일정으로 차량이용의 어려움으로 고향을 찾아가지 못했던 장애인·취약계층 21가정을 대상으로 경비 및 유류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민들레카는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45인승, 휠체어특장) 등의 무상 차량 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59월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20068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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