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용역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정규직으로 임용 완료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정규직 전환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정규직 전환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1일 파견·용역직 근로자(20명)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전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6월에는 기간제 근로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20명은 2017년 12월 구성된 노사전문가 협의회(용역근로자대표, 노동조합, 무노조대표, 외부전문가 등)를 통한 전환심사절차에 따라 면접전형 등을 거쳤으며, 21일 본사 강당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정규직 전환 초기단계부터 노사상생을 위한 소통에 주력해왔다”며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 모두 공사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맡은 직무에 충실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