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아레바, 남아공과 원자력 인력 훈련협정 체결

◆ 노르웨이, 국제연료은행 구상에 500만달러 기부
노르웨이가 핵위협구상(NTI)의 2006년 제안으로부터 탄생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리의 국제우라늄연료은행 구상에 대한 재정적ㆍ정치적 지원을 최근 약속했다.
 
미화 500만달러(320만유로) 상당인 노르웨이의 기부는 최근 미국의 5000만달러 기금 할당 및 NTI 고문인 워런 버핏에 의해 이뤄진 초기 5000만달러의 기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구상은 전력 생산용 발전로 연료를 사용하기 위해 IAEA의 저농축우라늄 비축시설을 설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 비축시설로부터 구매하기 원하는 국가들은 IAEA의 안전보장조치를 충족시켜야 하고 우라늄 농축 또는 사용후연료 재처리시설들을 운영해서는 안된다.
 
노르웨이의 재정적 지원 약속은 NTI 계획을 위해 이뤄진 미국 이외의 첫번째 기부다.


◆ IAEA, 원자력 건설 증가 이어질 것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기대 증가로 인해 향후 원자력 건설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EA에 따르면 최근 비엔나 IAEA 이사회에서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기대의 증가가 아시아에 집중된 확대 및 성장 전망과 함께 건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지난해 IAEA의 장래 원자력발전에 대한 예측이 2030년까지 4억5000만~6억9000만kW로 상향 수정됐으며 신규 원자로도 중국, 인도, 루마니아에서 계통에 병입됐다"고 말했다. 또 "건설은 지난 5년간 각각 1~3기만이 신규로 시작된 데 비해, 7기가 더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에서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최초의 조기 부지허가 3건을 발급했고 최근 30년 내에 처음으로 신규 원전용 인가신청서 4건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최근 영국의 정책 검토에서는 원자력에너지가 자국의 에너지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결론지었고 산업계가 신규 원전 건설 허용 권고와 함께 많은 국가들이 에너지 분석과 계획 수립을 위한 IAEA 원조를 요청중"이라고 말했다. 

◆ 프랑스 아레바, 남아공과 원자력 프로그램 훈련협정 체결

아레바와 남아공원자력공사(NECSA)는 남아공의 제안된 원자력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훈련시킬 목적의 협정을 최근 체결했다.

아레바는 남아공의 원자력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건설에 필수적인 원자력기술의 격차를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정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과의 조인식에서 안느 로베르종 아레바 최고경영자와 롬 애덤 NECSA 최고경영자에 의해 체결됐다.
 
이번 협정으로 아레바는 혜택받지 못한 남아공 사람들을 위한 에너지 및 기술 훈련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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