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美최대 태양광전시회에 한국관 운영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솔라파워인터네셔널 2018전시회’(이하 SPI)에서 한국관 운영 및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올해 15회를 맞은 SPI는 미국태양광산업협회(SEIA)와 태양광전력협회(SEPA)가 주최한다. 북미지역 최대 태양광 전문전시회로 작년에 6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은 1만8000여명이다.

한국관은 10개 부스 규모다. 국내 4개 중소‧중견기업이 태양광 관련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성이엔지와 탑선의 태양광모듈, 현대알루미늄의 태양광구조물, 데스틴파워의 신재생 연계 ESS제품 등이 있다.

공단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기업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시장은 태양광 분야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로 보급 확대 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시장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