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의하면,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은 87.9%, 음식점 폐업률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이나 카페, 편의점 등 식품을 주로 다루는 사업군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거나 업종 변경을 꾀하는 창업자에게 선호되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고 인건비에 부담이 따라 성공하기 쉽지 않아 특히 높은 폐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상천 점주가 배부장찌개를 청북점 오픈에 이어 최근 포승점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청북점 황상천 점주를 만나보았다.

배부장찌개 청북점 황상천 점주는 “올해 1월에 청북점을 오픈한 이래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온 것이 포승점 계약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청북점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배부장찌개를 하면서 점심과 저녁까지 밥 손님과 술 손님 모두를 잡을 수 있었고, 동네에 단골손님이 많았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사인물이나 배너 등 필요한 물품에 대한 본사의 지원과 원활한 소통이 매장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출적인 측면에서도 프로모션, 마케팅 지원 등 본사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안정적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이유들로 본사를 믿게 되었고, 이에 포승점까지 계약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청북점에 이어 포승점까지 2개 점을 오픈 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배부장찌개’는 예로부터 한국인에게 사랑받아온 찌개를 주메뉴로 다루는 식당 창업 프랜차이즈로, 찌개류 외에도 동태탕, 매운 갈비찜, 제육볶음 등 점심과 저녁 식사는 물론, 안주로도 적합한 메뉴를 두루 다루고 있다.

음식점 창업 프랜차이즈 배부장찌개는 론칭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가맹점을 체결하면서 8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점심과 저녁 장사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는 메뉴와 인테리어, 콘셉트를 꾸준히 유지해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본사의 운영 방침과 끊임없는 프로모션을 기획 및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노력을 다해 창업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알려졌다.

배부장찌개 관계자는 “고객과 창업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개발 및 테스트함은 물론, 각 지점을 통해 메뉴에 대한 평가를 모아 맛의 개선을 꾀하며, 조리에 사용하는 재료는 철저한 품질과 유통 관리로 신선함을 극대화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는 데 일조했다”며 “창업 시에는 상담부터 상권 분석, 교육까지 일사천리로 지원하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매장과 소통하면서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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