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주서 협력사 주도 동반성장협의회 개최

▲'2018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중소협력사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중소협력사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방폐물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 협력사 애로 해소를 위해 ‘KO-브릿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단은 1일 경주 보문단지 드림센터에서 고도기술, 진명스텝스 등 14개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KORAD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중소협력사 애로사항 해결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단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중소기업진흥공단, 노무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해 주는 ‘KO-브릿지’ 시스템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공단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 행사를 열어 동반성장 및 공익신고제도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 관심사 등을 경청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지원정책, 노무법인 상상 신현범 노무사는 노동계 이슈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향후 공단은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판로지원, 기술이전 확대,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차성수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동반성장 문화 확대를 위해 공단, 협력사 모두가 상생발전 할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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