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전남 장성군은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향우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유두석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7기 군정 로드맵을 발표, 장성 발전을 다짐했다.

유 군수는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곳이 없다)'이 상징하는 전통과 명성은 살리고 황룡강과 장성호처럼 잠재된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처럼 창의적 발상으로 가치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날 시상식에서는 이인성(교육·문화·예술) 씨, 김달수(사회복지 및 체육) 씨, 이연기(향토방위) 씨, 오종택(산업·경제) 씨, 정용성(농업)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기간 열린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인하는 한국기록원 인증서 전달식도 있었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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