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지스와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발전량 예측시스템 연구 개발

▲▲정재원 에너지코드 대표가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br> '실시간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br>
▲정재원 에너지코드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실시간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코드가 전국, 지역, 개별 발전소 단위로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할 수 있는 실시간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스템(Korea Real Time PV Forecasting System)’을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출품했다.

에너지코드는 지난 5월 2일 솔라지스와 업무협약 후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태양광발전량 예측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해왔다. 솔라지스는 다수 기업위성 정보를 이용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예측 서비스를 전문 공급하는 슬로바키아 업체다. 에너지코드는 솔라지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기술제휴 및 국내 독점권을 갖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전력중개시장에서 태양광 등 소규모 분산자원에서 생산한 전력을 매매할 시, 거래량 및 가격을 결정할 시 요긴하다는 게 에너지코드의 분석이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 변동성 및 전력계통 안정성을 위해 전국‧지역단위 발전량 예측이 가능한 만큼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재원 에너지코드 대표는 “앞으로 정확한 발전량 예측을 위해 기술개발 및 연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내 전력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 및 분산자원 전력거래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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