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 분야 8개 공기업이 5일 건국대에서 '하반기 전력그룹사 합동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8개 전력 공기업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모두 1591명으로 2016년 처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최대 규모다.

한국전력이 1108명으로 가장 많고, 한전KPS 100명, 남부발전 93명, 동서발전 91명, 서부발전 70명, 남동발전 45명, 중부발전 44명, 한전KDN 40명이다.

참석자들은 회사별 맞춤형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입사한 직원이 기관별 채용전형 특징, 본인의 취업준비과정과 전형단계별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문을 받는 '선배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8개 전력 공기업은 중복합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7일 합동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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