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전에서 인천시와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술세미나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는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해당 세미나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부대행사다. 본부와 인천시가 협업하는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은 산업단지가 많은 인천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이다. 산단 등에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등 기존 산업체가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효율산업체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세미나는 ▶인천지역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사업(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기획지원사업(한국중부발전)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또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 등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산단 입주업체와 인천시 기초지자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서광준 공단 인천 본부장은 “인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더욱 많은 산업단지 업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인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사업’에 올해 모두 10억원의 융자지원예산을 배정했다. 내년에는 약 20억원을 책정할 계획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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